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705회'에서는 경력 28년의 권석영(63), 서선인(61) 달인이 소개됐다. 권석영 달인과 서선인 달인은 경북 영주에서 '흥부가'를 운영하고 있다.
흥부가의 육회비빔밥은 전국 팔도에서 모여든 손님들이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만 맛볼 수 있다고 한다. 흥부가의 육회비빔밥은 신선한 채소와 싱싱한 육회가 한데 어우러져 아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한다.
달인은 갓 도축한 소고기만을 엄선하는데 겉으로만 보아도 선홍빛을 띠는 것이 높은 신선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달인만의 노하우로 생고기 특유의 비린 향을 잡아냈고 비법 비빔장까지 더해져 씹을수록 고소하고 은근한 단맛이 맴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