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등은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기술 동향파악 차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를 둘러보고 왔다.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진 이번 참관은 6박7일 일정으로 진행됐다고 최 시장은 전한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1회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소비재 전자전시회다.
한국에선 390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오상헬스케어, 휴비딕, 디라직, 케이디랩, 코딩어레이, 디아이전자, 링크일렉트로닉스 등 안양소재 7개 기업도 참여해 해외 유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7개 기업들은 자사제품 홍보와 상담을 통해 136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인도와 오만 국적의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및 뉴질랜드 수출 진행을 확정짓는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시 참관단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관내 7개 기업체의 부스를 찾아 기업의 이미지홍보를 지원했다. 또 4차 산업 시대를 선도할 핵심적인 기술을 가진 해외 우수기업의 부스도 일일이 방문해 제품시연과 안양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참관단 일행은 또 샌프란시스코로 이동 실리콘 밸리를 찾아 컴퓨터용 그래픽 처리장치 개발사인 NVIDIA와 IBM출신 엔지니어가 설립한 SAP(System, Application, and Products in Data Processing)를 방문해 선진 기업 문화를 견학하며,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최 시장은 선진 기술문화를 보고 느낀 바를 거울삼아 강소기업들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신 기술 분야에 있어서도 청년층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전했다.
한편 시는 대형 박람회의 홍보지원 외에도 중소기업의 수출과 성장을 위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무역전시회 참가 등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다양한 각도에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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