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미중 무역합의 소식에도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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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1-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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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 0.07%↑ 상하이종합 0.52%↓

1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5포인트(0.07%) 상승한 2만3933.13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포인트(0.14%) 떨어진 1728.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도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6포인트(0.52%) 하락한 3074.0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6.94포인트(0.06%) 내린 1만965.38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창업판지수는 5.82포인트(0.30%) 소폭 상승한 1930.0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에 최종 서명했지만, 이번 합의 서명은 이미 충분히 예상된 이벤트였다는 점에서 이날 증시를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또 이번 합의에 중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다루는 핵심 난제가 빠지면서 2단계 협상은 더 험난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중국 측 무역 협상 대표인 류허(劉鶴) 부총리와 1단계 무역 합의문에 서명했다.

1단계 무역 합의는 미국의 관세 유예 및 완화를 대가로 중국이 미국의 상품과 서비스 구매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도 현지시간 3시44분 기준 0.11% 상승한 2만8805.26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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