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더민주 경북도당 위원장, 오는 21일 출마선언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총선 행보 시작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사진=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 제공]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오는 21일 포항남·울릉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유력 후보들이 속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허대만 위원장이 그동안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온 이유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 포항 방문을 위해 사전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후보자의 신분으로는 대통령 행사에 참석할 수 없었던 점과 경북도당 위원장으로서 그동안 경북지역의 선거를 준비하고 관리하는 책임을 다해왔기 때문이다.

이날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개시하는 허대만 위원장은 오는 21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평소에 주장해왔던 ‘협치’의 정치철학으로 포항과 울릉을 재도약시킬 발전 방안과 지역민을 위한 주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