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17일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해, 보건의료, 비상급수, 청소 등 10개 분야에 걸쳐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시 보건소는 24~27일까지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설날 당일인 25일 진료에 나선다.
연휴 중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은 시청 홈페이지나 과천시 스마트폰 앱 ‘과천마당’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버스도 정상 운행된다. 단, 평소 이용객이 저조한 3번, 5번 은 설 당일, 2번 노선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운행하지 않는다.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은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국립과천과학관은 설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중에 모두 문을 연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업용 빌딩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설 연휴 전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만들기 위해 김 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요양원을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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