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은 앞두고 자녀 명의로 가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2개월 만기 기준 최대 연 1.8% 금리를 주는 '우리아이행복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기본금리가 연 1.6%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 가능하며, 1단 단위로 최장 5년까지 가입할 수 있다.
수시입출금 통장인 '우리아이행복 통장'도 함께 만들면 좋다. 이 상품은 기본 금리가 0.1%에 불과하지만, 우대조건을 1개만 충족하고 통장 잔액이 100만원 이하면 연 1.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전월 우리아이행복 적금으로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입금 실적을 채우면 된다.
우리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우리아이행복 통장, 우리아이행복 적금,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핑크퐁과 아기상어 관련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우리 세뱃돈 저금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명(1인 2매)을 추첨해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우주대탐험' 관람권을 증정한다.
KB국민은행의 'KB 영 유스(Young Youth) 적금'은 최고 연 2.9% 금리를 준다. 기본금리는 연 1.6%다. 매달 3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24시간 상해 후유장해 등을 보장하는 자녀안심보험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자녀가 초·중·고등학생이라면 신한은행의 '신한 용돈관리 PONEY 적금'을 추천한다. 만 6세에서 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상품으로, 기본금리가 연 2.0%로 높다. 여기에 최대 0.8%포인트 우대이율을 최대 연 2.8% 금리를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의 '아이 꿈하나 적금'은 자녀가 만 19세가 될 때까지 계좌를 유지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기본금리는 연 1.45%이며 최대 0.8%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만 14세까지 희망대학을 등록할 수 있는데, 향후 해당 대학에 진학하면 만기 전 1년간 연 2.0%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해준다.
세뱃돈을 공격적으로 굴리고 싶다면 어린이 펀드가 제격이다. 자녀 학자금이나 결혼 자금 마련을 위해 10년 이상 장기 투자를 목표로 운영하기에 좋다. 적립식 투자에 따른 복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세제혜택이 제공되는 점도 어린이 펀드의 큰 강점이다. 만 18세 미만인 자녀 명의로 펀드를 가입하면 10년간 납입액 2000만원까지 세금을 내지 않고 증여가 가능하다.
다만 어린이펀드는 상품별로 수익률 차이가 크기 때문에 상품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최근 1년간 28%를 웃도는 상품이 있는 반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인 상품도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12개월 만기 기준 최대 연 1.8% 금리를 주는 '우리아이행복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기본금리가 연 1.6%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 가능하며, 1단 단위로 최장 5년까지 가입할 수 있다.
수시입출금 통장인 '우리아이행복 통장'도 함께 만들면 좋다. 이 상품은 기본 금리가 0.1%에 불과하지만, 우대조건을 1개만 충족하고 통장 잔액이 100만원 이하면 연 1.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전월 우리아이행복 적금으로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입금 실적을 채우면 된다.
우리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우리아이행복 통장, 우리아이행복 적금,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핑크퐁과 아기상어 관련 상품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우리 세뱃돈 저금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명(1인 2매)을 추첨해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우주대탐험' 관람권을 증정한다.
자녀가 초·중·고등학생이라면 신한은행의 '신한 용돈관리 PONEY 적금'을 추천한다. 만 6세에서 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상품으로, 기본금리가 연 2.0%로 높다. 여기에 최대 0.8%포인트 우대이율을 최대 연 2.8% 금리를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의 '아이 꿈하나 적금'은 자녀가 만 19세가 될 때까지 계좌를 유지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기본금리는 연 1.45%이며 최대 0.8%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만 14세까지 희망대학을 등록할 수 있는데, 향후 해당 대학에 진학하면 만기 전 1년간 연 2.0%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해준다.
세뱃돈을 공격적으로 굴리고 싶다면 어린이 펀드가 제격이다. 자녀 학자금이나 결혼 자금 마련을 위해 10년 이상 장기 투자를 목표로 운영하기에 좋다. 적립식 투자에 따른 복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세제혜택이 제공되는 점도 어린이 펀드의 큰 강점이다. 만 18세 미만인 자녀 명의로 펀드를 가입하면 10년간 납입액 2000만원까지 세금을 내지 않고 증여가 가능하다.
다만 어린이펀드는 상품별로 수익률 차이가 크기 때문에 상품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최근 1년간 28%를 웃도는 상품이 있는 반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인 상품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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