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사장은 글로벌 기업 수장들과 만나 에너지 수송·금융 분야 사업 협력 및 수소경제 추진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채 사장은 "전 세계 GDP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국가들이 에너지 전환 계획에 수소를 핵심 아이템으로 설정하고 보급 목표를 확대하고 있다"며 "가스공사는 우리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해 미래 에너지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소산업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발족 당시 13개였던 회원사는 현재 81개사로 늘어났다. 위원회에는 현재 쉘(shell)·토탈(TOTAL)·아람코(Aramco) 등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도 참여 중이다.
이번 총회에서 수소위원회는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를 통해 '수소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 비용의 관점에서(Path to Hydrogen Competitiveness: A Cost Perspective)'란 수소 비용 로드맵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수소 비용 로드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수소 생산·수송·제품 제조 규모가 증가하면서 2030년까지 수소 이용기기 대부분의 원가가 최대 50%까지 감소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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