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BS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박은영 아나운서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사표수리와 휴가계획 등을 감안해 내달께 정식 퇴사할 예정이다.
앞서 뉴스1은 이날 오전 박은영 아나운서가 최근 KBS 아나운서실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서라고 퇴사 이유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1982년생으로 선화예중고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무용학을 전공했다.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연예가중계', '위기탈출 넘버원',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 '도전 골든벨', '뮤직뱅크' 등을 진행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현재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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