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폴더블폰 대결 2막에도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가 이번 행사에서 자사 두번째 폴더블폰을 공개하고 뒤 이어 화웨이, 모토로라 등도 폴더블폰 신제품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지난해 각각 첫번째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와 '메이트X'를 출시하고, 초기 폴더블폰 시장 경쟁에 나선 바 있다. 양사 모두 차기작은 전작 대비 가격을 낮출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삼성, 갤럭시Z플립··· "대중화 이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0 시리즈'와 함께 새 클램셸(조개껍질) 디자인의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을 공개한다.
갤럭시Z플립은 갤럭시폴드가 책처럼 세로축을 중심으로 안으로 접히는 것과 달리 조개껍질처럼 가로축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접히는 형태다. 갤럭시Z플립은 펼쳤을 때 6.7형 화면이며, 접으면 날짜와 시간 등 간단한 정보를 보여주는 작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특히 디스플레이에는 플라스틱 소재 대신 스크래치에 강한 초박형 강화유리(UTG·Ultra Thin Glass)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출시한 갤럭시폴드에는 플라스틱 소재인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CPI)이 사용돼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생긴다는 단점이 지적된 바 있다.
갤럭시Z플립 세부 성능을 두고는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가 적용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에 탑재됐던 AP이다. 카메라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란 전망과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 탑재될 것이란 예상이 엇갈리고 있다.
가격은 239만8000원이었던 갤럭시폴드보다 대폭 낮춘 100만원대 중후반가량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는 글로벌에서 50만대가량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좀 더 대중화된 가격의 차기작을 통해 초기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지난해 각각 첫번째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와 '메이트X'를 출시하고, 초기 폴더블폰 시장 경쟁에 나선 바 있다. 양사 모두 차기작은 전작 대비 가격을 낮출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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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 콘셉트 이미지. [사진=레츠고디지털 캡처]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0 시리즈'와 함께 새 클램셸(조개껍질) 디자인의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을 공개한다.
갤럭시Z플립은 갤럭시폴드가 책처럼 세로축을 중심으로 안으로 접히는 것과 달리 조개껍질처럼 가로축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접히는 형태다. 갤럭시Z플립은 펼쳤을 때 6.7형 화면이며, 접으면 날짜와 시간 등 간단한 정보를 보여주는 작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특히 디스플레이에는 플라스틱 소재 대신 스크래치에 강한 초박형 강화유리(UTG·Ultra Thin Glass)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출시한 갤럭시폴드에는 플라스틱 소재인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CPI)이 사용돼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생긴다는 단점이 지적된 바 있다.
갤럭시Z플립 세부 성능을 두고는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가 적용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에 탑재됐던 AP이다. 카메라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란 전망과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 탑재될 것이란 예상이 엇갈리고 있다.
가격은 239만8000원이었던 갤럭시폴드보다 대폭 낮춘 100만원대 중후반가량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는 글로벌에서 50만대가량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좀 더 대중화된 가격의 차기작을 통해 초기 시장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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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레이저. [사진=모토로라 제공]
◆화웨이 MWC서 '메이트Xs' 공개··· 모토로라 '레이저' 출시
중국 화웨이는 언팩에 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0'에서 메이트X의 후속작인 '메이트Xs'를 공개한다.
메이트Xs는 전작과 거의 유사한 디자인과 사양을 유지하면서, 내구성을 강화하고 가격은 내린 제품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전작 메이트X의 경우 중국에서 1만6999위안(약 286만원)에 판매됐다. 메이트X는 중국에서 10만대 정도 팔리며 인기를 끌었지만, 글로벌에는 출시되지 못했다. 화웨이는 메이트Xs를 오는 3월 중국에 우선 출시하고, 글로벌 출시도 검토한다.
모토로라 역시 다음달 6일 클램셸 디자인의 폴더블폰 '레이저'를 북미시장에 선보인다. 레이저는 지난해 공개된 이후 이달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공급 부족으로 출시가 다소 미뤄졌다. 이 제품은 폼팩터가 유사해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의 가장 큰 경쟁작으로 꼽힌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6.2형이고, 접었을 때 나타나는 외부 화면은 2.7형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위·아래로 접히는 형태로 제작됐다. AP은 스냅드래곤 710이 장착됐고, 후면 1600만 화소·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2510mAh 배터리 등이 탑재돼 사양은 경쟁작 대비 다소 떨어진다. 가격은 1500달러(약 175만원)다.
◆삼성, 언팩서 카메라 힘준 '갤럭시S20'도 출격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Z플립 외에도 상반기 주력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0 시리즈도 선보인다. 갤럭시 S20은 갤럭시 S20, 갤럭시 S20플러스(+), 갤럭시 S20 울트라 3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0 울트라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최초로 1억 화소가 넘는 카메라를 달고 출시되는 등 카메라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에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 4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함께 8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할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 S20과 갤럭시 S20+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카메라,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가 탑재되고 광학 3배 줌까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AP은 대부분 국가에서 갤럭시 S20 시리즈 모두 엑시노스 990이 탑재된다. 단, 일부 국가에서는 엑시노스 990 대신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된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언팩 이후 3월 초 출시될 전망이다.
모토로라 역시 다음달 6일 클램셸 디자인의 폴더블폰 '레이저'를 북미시장에 선보인다. 레이저는 지난해 공개된 이후 이달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공급 부족으로 출시가 다소 미뤄졌다. 이 제품은 폼팩터가 유사해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의 가장 큰 경쟁작으로 꼽힌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6.2형이고, 접었을 때 나타나는 외부 화면은 2.7형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위·아래로 접히는 형태로 제작됐다. AP은 스냅드래곤 710이 장착됐고, 후면 1600만 화소·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2510mAh 배터리 등이 탑재돼 사양은 경쟁작 대비 다소 떨어진다. 가격은 1500달러(약 175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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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언팩서 카메라 힘준 '갤럭시S20'도 출격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Z플립 외에도 상반기 주력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0 시리즈도 선보인다. 갤럭시 S20은 갤럭시 S20, 갤럭시 S20플러스(+), 갤럭시 S20 울트라 3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0 울트라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최초로 1억 화소가 넘는 카메라를 달고 출시되는 등 카메라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에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 4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함께 8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할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 S20과 갤럭시 S20+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카메라,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가 탑재되고 광학 3배 줌까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AP은 대부분 국가에서 갤럭시 S20 시리즈 모두 엑시노스 990이 탑재된다. 단, 일부 국가에서는 엑시노스 990 대신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된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언팩 이후 3월 초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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