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문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도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중국 시진핑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 축하 서한을 보내온 데 대해 답신을 보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68번째 생일을 맞은 바 있다.
한 부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축하 서한에 대한 감사와 함께 중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노력을 평가하고, 조속한 수습을 기원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의 방한은 상반기에 추진하는 것으로 중국과 협의 중”이라며 “이번 사안이 직접 연관돼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시 주석의 축하 서한에 남북관계와 관련한 언급도 포함됐느냐’라는 질문에는 “서한의 내용을 밝히는 것은 외교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중국 시진핑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생일 축하 서한을 보내온 데 대해 답신을 보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68번째 생일을 맞은 바 있다.
한 부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축하 서한에 대한 감사와 함께 중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노력을 평가하고, 조속한 수습을 기원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의 방한은 상반기에 추진하는 것으로 중국과 협의 중”이라며 “이번 사안이 직접 연관돼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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