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증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검사용 진단시약 개발을 마친 티씨엠생명과학의 주가가 상승세다. 티씨엠은 분자진단과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있다.
30일 코넥스 시장에서 티씨엠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3.32% 상승한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단 시약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장중 한때 1만5400원까지 상승했다.
티씨엠생명과학이 개발한 진단키트(TCM-Q Corona Ⅲ)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균인 급성 호흡기감염성질환 검사 키트다. 다음달 중 상용화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9월 IPO(기업공개)를 신청했고, 현재 상장예비심사 중에 있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티씨엠생명과학은 2018년 36억 매출,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