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신종 코로나로 연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20-02-04 15: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달 25일 개최 예정이던 제56회 대종상 영화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연기됐다.

4일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과 아티스트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 영화제를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대종상 영화제 제공]


개최 시기는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추후 고지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대종상 영화제는 오는 25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부득이 연기를 결정했다.

한편 대종상 영화제는 그동안 10월·11월에 열렸으나 영화제 이후 개봉한 영화들은 다음 해 심사 대상으로 넘어가는 기형적 구조를 바로잡겠다는 취지로 올해부터 2월로 개최 시기를 변경한 바 있다. 이에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년 4개월간 개봉한 영화들을 심사해 지난달 본선 진출작 후보를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