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경북 동해안권 경제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접근성과 교통망 확보가 관건임을 강조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지방도 929호선 금오~양포구간을 4차선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방도 929호선(오천~장기)은 현재 국가산단 블루밸리 조성과 동해안권 개발 및 관광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해안도로를 제외하고는 부산, 울산을 거쳐 경주, 포항으로 진입하는 유일한 내륙 도로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체구간(오천~장기) 중 2/3 구간(세계~창지)은 4차로로 추진됐으나, 나머지 1/3구간(금오~양포)이 아직 2차로로 구간 병목현상이 발생되어 지역경제와 주민생활에 심각한 불편이 유발되는 문제를 두고 경북도의 소극적인 행정과 사업추진의 지지부진함을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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