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은 갖추었지만 창업기반이 없어 선뜻 창업을 하지 못하는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발자금, 사무공간과 집기, 경영지원, 창업교육 등 창업 제반 요소를 지원하는 것으로 많은 청년 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의 창업 아이템을 갖고 있는 광명시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 2년 미만의 사업자로,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이메일로 내달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창업자(팀)에게는 사업화 개발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지원 규모의 자세한 안내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올해도 꿈과 열정을 가진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길 바란다”며 “시는 취업과 진로로 고민하는 많은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9개 팀에게 창업자금을 지원했으며, 청년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창업한 청년 기업은 2019년 고용 126명, 종합 매출 110억 원 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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