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武漢)시 '코로나19' 중증환자 비율 32.4→21.6%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정래 기자
입력 2020-02-16 2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후베이(湖北)성도 18.4→11.1%

중국 당국이 자국 '코로나19' 중증환자 비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미펑(米鋒)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대변인은 국무원 연합 방역 체계 기자회견에서 우한(武漢)시에선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전체 확진자 중 중증환자 비율이 32.4%에 달했지만, 이날 오전 0시까지 21.6%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아울러 후베이(湖北)성의 중증환자 비율은 지난달 27일 기준 18.4%에서 현재는 11.1%로 줄어 감소세가 뚜렷했다.

후베이성을 뺀 나머지 중국 본토에선 지난달 27일 중증환자 비율이 15.9%였지만, 현재는 7.2%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펑 대변인은 "이러한 변화는 전국 각지에서 방역 효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