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4동 2478 일대에 '청라힐스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대구 남산 4-5지구를 재건축해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동 총 947가구이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1㎡ 6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9가구 △75㎡ 114가구 △84㎡A 204가구 △84㎡B 19가구 △84㎡C 186가구 △101㎡ 24가구 등으로 일반분양의 96% 이상이 중소형 물량이다.
대구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대구의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가 가까워 대구 전역으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산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남산초등학교를 비롯해 계성초·계성중·경구중·성명여중·경북여고가 가깝고, 계명대(대명캠퍼스)·대구대(대명동캠퍼스)·대구교육대 등 주변에 대학교가 많다.
GS건설은 이 지역 일대를 자이 브랜드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라힐스자이와 인접한 남산4-4구역 '남산자이하늘채'와 주변 대명3동 재개발, 원대동3가 재개발구역 등에도 자이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라 대형 자이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단지 설계는 판상형 위주로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한다.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다. 자이안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GX룸·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사우나·회의실·연회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청라힐스자이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3박자가 고루 갖춰진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며 "자이 브랜드타운의 중심으로 이 일대 고객의 기대가 큰 만큼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주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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