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스노보드 이정은 선수가 올해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4일간 서울, 의정부, 강원 평창에서 열리는 올해 전국동계체전에 이정은 선수를 비롯, 6개 종목 167명의 선수단을 보냈다.
참가 종목은 스키, 빙상,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등 총187점을 획득,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광주시는 스노보드 이정은(27, 광주스키협회) 선수가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제100회 대회에서는 여자일반부 평행대회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정은 선수는 제97회~99회까지 3연패를 달성한 에이스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던 선수인 만큼 정상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17일 첫 메달을 기대할 수 있다.
제101회 전국동계체전 개·폐회식은 정부의 단체행사 최소화 방침과 코로나 감염증 확산방지 차원에서 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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