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하는‘하남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일자리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경제활동과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본 사업의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다.
모집규모는 10개 사업장을 선발할 예정이다. 단, 참여 청년과의 매칭이 안 될 경우를 대비, 예비 사업장을 별도로 선발할 방침이다.
단 △청년 1인 급여 200만 원 이상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주40시간 근로기준 최저임금 이상인 사업장이어야 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2022. 3월까지 2년간 지원하게 되며, 매칭에 참여할 청년 10명을 다음 달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청년해냄센터’를 개소하고 청년 취·창업 전문 기술교육 등을 추진하여 민간 일자리로 연계지원에 힘쓰고 있고, 청년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는 등 청년 일자리정책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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