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저소득층 가정 신체 수발·건강 지원 등 제공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18 09: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는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 취약계층 중 일정 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가사·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생활안정을 돕고 가사·간병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중 가사·간병이 필요한 시민 가운데, 장애인(1~3급,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우선 활용),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의 아동 등이다.

서비스는 신체수발 지원, 건강 지원,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월 24시간, 월 27시간, 월 40시간(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대상자만 해당)의 이용시간이 적용된다.

본인부담금은 대상자격 및 이용시간에 따라 월 납입금 기준으로 면제 혹은 최대 2만3천490원으로 산정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10일 이내에 선정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가사·간병 방문지원 서비스 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한 저소득 대상자의 생활환경이 더욱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