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공무원들의 지역상권 이용과 헌혈 캠페인 참여로 위축된 지역사회가 조금이나마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헌혈캠페인 참여 독려 등으로 움츠려든 지역사회 살리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라고 독려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음식점 이용객이 크게 줄어 지역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데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과 26일 총 2회 시청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직원들이 인근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단체·개인 헌혈자 수가 급감하면서 최근 혈액 보유량이 3일분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적정량인 5일분을 크게 밑돌고 있는데 대해서도 대응책을 마련했다.
한편, 시는 이달 구내식당 2회 휴무를 시행한 뒤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여부에 따라 추가 휴무를 결정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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