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행정안전부의 '2019년도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15개 광역지자체와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
시는 통합민원실 설치 노력도, 제도 활성화 추진 노력, 민원편의 제고 노력 등 3개 분야 6개 지표에서 모두 높게 평가됐다.
지난해 4월부터 통합민원실을 시범운영하는 한편 마을세무사를 운영해 국세·지방세 세금상담을 하는 등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해왔다.
또 국세 분야 자체교육을 실시, 올해 통합민원센터 운영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등 제도시행에 앞서 질높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유회근 시 세정과장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 세무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교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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