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산불방지대책보고, 산불예방 특별 교육(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산불방지대책보고 및 추진 사례발표, 종합토론,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산불발생 현황 및 대응방안, 올 해 기상전망과 산불 발생 여건, 산불예방대책, 산불진화대책, 유관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인천관내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총 24건에 2.9㏊가 산불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별로는 서구(8건), 강화·옹진(8건), 중구(5건), 남동, 부평, 계양구 각 1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권혁철 주택녹지국장은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회의를 통해 군․구 및 유관기관의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단 한건의 산불도 인천에서는 나지 않도록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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