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복수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한상헌 아나운서는 '2TV 생생정보'를 비롯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KBS 측은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를 고려 중일뿐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사실상 하차 수순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가로세로연구소는 'KBS 더라이브 진행 한상헌 아나운서 수시 성관계 논란'이라는 제하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한 아나운서는 1981년생으로 올해 40세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KBS 37기 공채로 입사해 '추적 60분', 'KBS 24시간 뉴스', '2TV 생생정보', '천상의 컬렉션', '더 라이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한 아나운서는 오래 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어 성추문으로 인한 이미지 타격이 상당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