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는 방영 전부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첫 회 만에 그 기대를 단숨에 확신으로 바꾸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에 입체감을 살리고, 스토리에 힘을 더한 배우들의 열연은 기대 그 이상으로 완벽했다. 무엇보다 원작자 조광진 작가의 집필 참여는 그야말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이태원 클라쓰’는 캐릭터 중심의 서사고, 나는 원작자로서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은 사람이다. 또, 원작의 부족한 점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것을 스스로 보완할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대본 집필 배경을 밝힌 그는 자신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밀도 높은 이야기의 힘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오늘(21일) 방송되는 7회에서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의 본격 맞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답하며 본방사수 욕구를 무한 상승시켰다.
조광진 작가는 먼저 ‘이태원 클라쓰’의 시청자 중 한 사람으로서 6회까지 방송을 지켜본 소감으로 말문을 열었다. “새로운 느낌으로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다”는 그는 “글을 쓸 때 머리에 그렸던 기대치 이상을 매회 보여주고 있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김성윤 감독과 배우들의 열연에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박새로이와 장회장의 밀고 당기는 맞대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조광진 작가 역시 두 사람의 격돌에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6회 엔딩을 장식한 새로이와 장회장의 접전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앞으로 펼쳐질 새로이와 장회장의 싸움은 나조차도 기대가 된다”고 밝히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이태원 클라쓰’의 이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 7회는 오늘(21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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