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아날로그 감성 플래그십 턴테이블 'GT-50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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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2-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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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 턴테이블 GT-5000.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독자적인 설계로 완성한 하이파이 시리즈 플래그십 턴테이블 ‘GP-500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파이(Hi-Fi)는 High Gidelity의 약자로 원음을 왜곡 없이 충실하게 재생하는 음향기기로 1954년 야마하가 만든 ‘하이파이 턴테이블’에서 유래됐다.

신제품 ‘GT-5000'에 대해 야마하는 하이파이 전성기의 턴테이블을 계승해 야마하가 추구하는 소리의 본질을 구현한 턴테이블이라고 설명했다.

24극 단상 교류 동기식 모터로 구동되는 벨트 드라이브 방식으로 플래터는 안정적인 회전을 위해 내부는 황동, 메인은 알루미늄 소재의 이중 구조를 채용했다. 또한, 신호 경로를 줄이기 위해 심플한 구조의 숏 타입 스트레이트론암을 장착했다.

캐비닛은 플래터의 회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줄일 수 있는 목재 소재를 사용했고 블랙 유광 마감을 채용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AV영업팀 최동원 스페셜리스트는 “3월 중 새롭게 출시한 턴테이블 청음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디지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GT-5000을 통해 레트로 열풍을 타고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체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턴테이블 'GT-5000'은 야마하 하이파이 엠프와 ‘C-5000’과 ‘M-5000’ 그리고 스피커 ‘NS-5000’을 함께 설치해 원음 그대로 최고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야마하는 출시 기념 하이파이 5000 시리즈 청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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