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독자적인 설계로 완성한 하이파이 시리즈 플래그십 턴테이블 ‘GP-500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파이(Hi-Fi)는 High Gidelity의 약자로 원음을 왜곡 없이 충실하게 재생하는 음향기기로 1954년 야마하가 만든 ‘하이파이 턴테이블’에서 유래됐다.
신제품 ‘GT-5000'에 대해 야마하는 하이파이 전성기의 턴테이블을 계승해 야마하가 추구하는 소리의 본질을 구현한 턴테이블이라고 설명했다.
캐비닛은 플래터의 회전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줄일 수 있는 목재 소재를 사용했고 블랙 유광 마감을 채용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AV영업팀 최동원 스페셜리스트는 “3월 중 새롭게 출시한 턴테이블 청음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디지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GT-5000을 통해 레트로 열풍을 타고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체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턴테이블 'GT-5000'은 야마하 하이파이 엠프와 ‘C-5000’과 ‘M-5000’ 그리고 스피커 ‘NS-5000’을 함께 설치해 원음 그대로 최고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야마하는 출시 기념 하이파이 5000 시리즈 청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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