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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 코로나19 여파로 결승 녹화 취소···다음 일정은?[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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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2-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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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터 트롯]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 트롯’이 코로나19의 여파로 결승전 녹화 취소를 알렸다.

24일 미스터트롯 제작진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금일(24)일 예정됐던 ‘미스터 트롯’ 결승 녹화가 전격 취소됐음을 알린다”며 “결승전 녹화 진행은 코로나19의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저희 미스터 트롯 제작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녹화된 분은 27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이하 TV조선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미스터트롯’ 제작진입니다.

금일(24일)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정부의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전격 취소되었음을 알립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습니다.

결승전 녹화 진행 역시,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미스터 트롯’ 제작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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