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KB국민카드, 부산지점 폐쇄...직원가족 확진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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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지 기자
입력 2020-02-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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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카드]

[데일리동방] KB국민카드가 직원 가족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으로 내달 1일까지 부산지점을 임시 폐쇄하고 관련 직원을 격리한다.

28일 국민카드는 부산지점 소속 직원 가족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이날(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지점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폐쇄기간 중 지점에 대한 긴급 방역과 함께 필요한 조치가 진행되며 직원의 확진 판정 여부와 방역·점검 상황 등에 따라 폐쇄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대신 동래구 수안동에 위치한 KB국민카드 동래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격리 조치 후 감염 여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점 거래 고객에게는 임시 폐쇄와 대체영업점에 대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필요 시 대체영업점을 연장 운영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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