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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39일 만인 28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섰다. [사진=연합뉴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긴급 연구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기업·의료계·학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 방역 현장에 필요한 신속 진단제, 환자 임상약학, 치료제 효능 분석, 백신 후보물질 개발 등 8개 연구과제를 공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연구과제는 기획부터 착수까지 기간을 단축해 보다 신속하게 연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바이오기업 이뮨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을 받고 2상 임상을 위한 단체 환자 투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 21일 서울대병원과 이뮨메드의 코로나19 치료목적사용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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