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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SH·호갱노노 자료 갈무리]
3일 본지가 ‘호갱노노’에 의뢰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강서구 ‘마곡 9단지‘ 분양자료가 공개된 지난 2018년 1월 12일부터 2020년 3월 2일까지의 누적 방문자 수는 총 93만7000명이다.
이는 2017년 11월 1일부터 산출한 ’과천제이드자이(46만4000명)‘의 두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마곡 9단지의 최근 추이를 보면 오전 10시에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온 지난달 26일을 포함해 전후 5일(2월 21일~3월 2일)의 하루 평균치는 6305명이며, 총 방문자는 6만9362명이다.
날짜별 인원은 지난 21일 1577명에서 △22일 2213명 △23일 791명 △24일 2305명 △25일 2046명에 불과했다가 △26일 8473명 △27일 2만1408명으로 늘었다.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온 다음날에야 예비 청약자의 관심이 커진 양상인데, 이후에는 △28일 8467명 △29일 8864명 △3월 1일 6449명 △2일 6769명으로 6000~8000명대의 꾸준한 관심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청약 의사가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규모는 3만4000명가량이다. 이들은 청약일정을 휴대전화 또는 카카오톡·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받아보는 인원이다.
타 단지와 비교해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는 ’과천제이드자이‘와 입주자모집 공고일(지난 21일 오전 9시) 포함 전후 5일 방문자 수는 6만7332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 단지 역시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온 지난 21일(5766명)보다 다음 날인 22일(2만484명)에 관심도가 높았고, 23일부터 2일까지 7514명~1만명 수준의 방문객 수를 보였다.
마곡 9단지 공급 일정은 오는 16일 1순위 청약 후 18일 2순위 청약과 25일 당첨자 발표, 6월 2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6층 19개동 전용면적 59~84㎡ 1529가구다. 이 중 96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평균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59㎡가 5억855만원이고, 84는 6억7532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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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GS건설·호갱노노 자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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