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지난 2월 16일 포항 신천지교회 예배를 다녀왔으며, 1일부터 인후통 등 발열이 시작되어 증상 발현 직후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실시한 결과, 3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30 확진자 이동 경로는 지난 16일 오후 포항 신천지교회에서 예배(#29 확진자와 접촉) 후 19일 저녁 7시경 다이소포항동빈점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으며 상원동의 전광수커피숍, 초원삼계탕을 이용했다.
20일 오후 6시 두호동의 24시셀프빨래방을 이용하고 이어 장성동의 메디팜조아약국, 반값할인마트, GS편의점, 노점상에서 과일을 구입했으며, 21~29일까지 자택에 거주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다중이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거나 가급적 취소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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