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전서 확진자 2명 추가…신천지 신도와 확진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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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3-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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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여성, 20대 남성

[사진=연합뉴스]
 

대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이들은 확진자의 가족과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17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도시철도1호선 대동·중앙로역장으로 근무한 11번째 확진자의 아내다.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뒤 증상이 발생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원내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경북대학교 학생)으로, 대구 신천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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