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오늘 부천시에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며 이들에 대한 기본사항을 공개했다.
부천지역 10번째 확진자인 20대 여성 A씨는 신천지 신도로 소사본동 한 빌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친모가 지난달 16일 신천지 과천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11번째 확진자인 40대 남성 B씨는 약대동 한 아파트에 거주하며 대구를 방문했던 친척과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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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 증가 속도가 눈에 띄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108명을 비롯해 △경기 130명 △부산 96명 △인천 9명 △광주 13명 △대전 18명 △울산 23명 △세종 2명 △강원 26명 △충북 20명 △충남 92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2명 △제주 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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