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이 뚜렷한 진정 국면을 보이고 있다.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0명 밑으로 떨어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8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695명, 사망자는 309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44명, 사망자는 27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44명 신규 확진자 가운데 후베이(湖北)성에서만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는 해외 역유입 코로나19 확진자 탓이다. 발표에 따르면 누적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63명이다.
이로써 후베이성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7707명, 사망자는 2986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후베이성 확진자 모두가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우한(武漢)에서 나왔다. 위건위에 따르면 이날 후베이성 사망자 중 21명이 우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 외에 홍콩 누적 확진자는 109명(사망자 2명), 마카오는 10명, 대만은 45명(사망자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8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695명, 사망자는 309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44명, 사망자는 27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44명 신규 확진자 가운데 후베이(湖北)성에서만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는 해외 역유입 코로나19 확진자 탓이다. 발표에 따르면 누적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63명이다.
이로써 후베이성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7707명, 사망자는 2986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후베이성 확진자 모두가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우한(武漢)에서 나왔다. 위건위에 따르면 이날 후베이성 사망자 중 21명이 우한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