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생방방송 오늘저녁'의 '팔도국밥기행' 코너에서는 '정가네'가 소개됐다.
흑산도는 우럭양식의 중심지다. 청어, 멸치, 까나리 등 닥치는대로 먹어 치우기에 육질은 통통하고, 거센 바닷물을 맞고 자라 쫄깃함이 일품이라고 한다.
양식장이 없던 시절에는 여름과 가을철에 주로 우럭이 나왔기 때문에 해안가 사람들은 귀한 생선을 보관하는 법을 익혔다고 한다.
곰탕처럼 뽀얗게 우린 우럭간국에 특별한 간 없이 담백하게 먹던 우럭찜까지 전남 사람들에게 '목포'하면 떠오르는 맛은 모두 건우럭에서 나온다고 한다.
정가네는 목포에서 맛보는 별미 우럭간국으로 유명한 곳이다. 정가네는 전남 목포시 죽산로 36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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