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국내 전체 확진자의 90% 이상인 6678명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 대구 5571명, 경북 1107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현재까지 4명 늘어 모두 54명이 됐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위협이 매우 현실화했다"고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제 코로나19가 많은 나라에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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