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소재 콜센터 확진자와 접촉한 49세 여성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풍무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전날 오전 7시 20분경 풍무역에서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해 근무지인 에이스손해보험(신도림동)에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내 확진자 증가폭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지만 충남 서산시에서도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산시는 "동문동 현진에버빌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인 한화토탈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