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뉴스] 미 연준 '제로' 수준 금리 인하…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제넥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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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3-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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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한 뒤 연준을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12월 이래 12년 만이다.

    연준은 15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7000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QE) 프로그램도 가동하기로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대규모 통화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급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CME선물거래소에서 미국시간 오후 6시 40분(한국시간 7시 40분) 기준 다우존스 선물은 1041포인트(4.56%) 하락한 2만1798을 기록했다.

    ◆제넥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착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제넥신은 전일 대비 6850원(14.91%) 오른 5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제넥신은 전날인 15일 관련 백신인 DNA백신 GX-19를 신속히 개발하기 위해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KAIST), 포스텍(POSTECH)으로 구성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졌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5일 SNS로 개학을 추가로 늦추는 것이 필요한지 논의하는 과정에서 정규직 교직원을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그는 시민과 댓글로 의견을 나누면서 "학교에는 '일 안 해도 월급 받는 그룹'과 '일 안 하면 월급 받지 못하는 그룹'이 있는데 후자에 대해선 개학이 추가로 연기된다면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류호정 신장식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 류 후보는 재신임하고 신 후보에는 사퇴를 권고했다. 이로써 신 후보는 비례대표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키로 했다.

    비례대표 후보 1번인 류호정 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과 6번인 신장식 전 사무총장은 비례대표 후보로 인준된 이후에 각각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리 게임 논란'과 '음주·무면허운전 논란'이 제기됐다.

    ◆유럽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각국 정부의 경계심과 대응 수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국 누적 확진자 수를 보면 이탈리아 2만4747명, 스페인 7798명, 독일 5795명, 프랑스 4499명, 스위스 2217명, 영국 137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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