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쥔 샤오미 CEO, 삼성전자가 선물한 웨이퍼 조형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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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3-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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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와 1억8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 개발 및 공급 협력 관계 재확인

레이쥔 샤오미 CEO가 중국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웨이보를 통해 삼성전자로부터 선물 받은 웨이퍼 조형물을 공개했다. 샤오미는 이번 선물을 공개하며 삼성전자와의 세계 최초 1억8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 개발 및 공급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17일 샤오미에 따르면 레이쥔 CEO는 지난 9일 샤오미의 마스코트인 미투(Mitu)가 그려진 원판 조형물 사진과 함께 “삼성전자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며 “이 선물은 삼성전자와 샤오미가 함께 개발한 맞춤형 1억800만 화소 센서의 웨이퍼로 만들어졌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의 조형물에는 ‘좋은 회사는 이익을 내고, 훌륭한 회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와 ‘항상 멋진 일이 일어나리라 믿는다’는 샤오미의 슬로건이 새겨졌다.

이어 레이쥔 CEO는 “샤오미는 삼성전자와 함께 1억800만 화소의 초고화질 메인 카메라와 초대형 센서를 맞춤 제작했으며, 스마트폰 사진 기술 발전에 함께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오미는 지난해 8월에 출시한 ‘홍미노트 8’ 제품에 삼성전자의 6400만 화소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 센서를 탑재한 바 있다. 올해는 삼성전자의 1억800만 화소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장착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 10 프로’를 선보이며 양사간의 꾸준한 협업 관계를 보여줬다.
 

ㅇ[사진=샤오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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