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지난 12일 이후 5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17일 전날 저녁 창원 성산구 상남동 거주 30세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아내와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동행한 아내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도에 의하면 남성은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특별입국절차를 거친 후 능동 감시 중이었다. 지난 15일 첫 증상이 발현한 후 16일 오전 9시 50분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고 오후 7시 37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이 남성이 접촉한 사람은 아내를 포함, 3명으로 확인됐다. 모두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이로써 경남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7일 기준 총 82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창원 21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와 거제 각 6명, 밀양 5명, 진주·양산·고성 각 2명, 남해·함양 각 1명이다.
확진자 82명 중 22명이 완치되 퇴원했다. 입원 환자는 60명으로 마산의료원 48명, 양산부산대병원 7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1명, 국립마산병원 1명이다.
경남도는 17일 전날 저녁 창원 성산구 상남동 거주 30세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아내와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동행한 아내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도에 의하면 남성은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특별입국절차를 거친 후 능동 감시 중이었다. 지난 15일 첫 증상이 발현한 후 16일 오전 9시 50분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고 오후 7시 37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경남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7일 기준 총 82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창원 21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와 거제 각 6명, 밀양 5명, 진주·양산·고성 각 2명, 남해·함양 각 1명이다.
확진자 82명 중 22명이 완치되 퇴원했다. 입원 환자는 60명으로 마산의료원 48명, 양산부산대병원 7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1명, 국립마산병원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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