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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훈훈한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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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피민호 기자
입력 2020-03-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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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준 상주고 총동창회장 성금 1000만원 기탁 등

김영준 상주고등학교 총동창회장(가운데). [사진=상주시 제공]

◇ 상주고등학교 김영준 총동창회장은 지난 17일 상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특별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경북 상주시 초산동에서 태어난 김영준 회장은 상주고등학교 23회 졸업생으로 인천시 남동구 소재 주식회사 가본레이저(기계제조업)를 경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고향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취약 계층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라식품(대표 이재한)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경북 상주시 함창읍에 자리한 한라식품은 무화학조미료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가쓰오부시를 생산하고, 천연액상소스인 참치액을 개발해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재한 대표는 최근 대구·경북 지역의 소비자 300명에게 참치액
소스 7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회장 강정대)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생하는 상주시 코로나19 TF팀과 상주시보건소 및 확진자들의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주적십자 병원, 선제적 코호트 격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관내 복지시설(29개소) 입소인들과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바르게살기 청년회원 30명이 정성을 다해 만든 컵과일 2000개를 전달했다.

◇ 상주 오일장 상인회(회장 김진만)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지난 17일 특별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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