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뉴스] 문지윤,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 산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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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3-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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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19일 오전 3시 25분께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항년 36세.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19일 "문지윤이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문지윤은 최근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빈소는 서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으나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도, 전북 내륙, 경북 서부 내륙에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그밖의 지역에서도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19일 오전 3시 25분께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수락산의 귀임봉 8부 능선에서 발생했다. 산 정상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하거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확산 속도가 더뎠던 것으로 전해졌다.

    ▶폐렴 증세를 보이던 17세 소년이 숨져 보건당국이 사후 코로나19 검체 검사에 들어갔다.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 15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영남대병원에서 A군(17)이 숨졌다. 방역 당국은 현재는 코로나19 확진 미결정 판단으로,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가 나오면 발표하기로 했다.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만에 500명 가까이 증가하며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를 키운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8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3만57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대비 4207명(13.35%) 증가한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가 현지시각 18일 폭락하면서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는 주가 급등락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5분간 매매를 중단하는 제도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 기준으로 7% 이상 출렁이면 발효된다. 최근 열흘간 이런 서킷브레이커가 네 번째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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