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 시장이 소폭 반등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덕분이다. 이날 ECB는 7500억 유로(약 1037조원) 규모의 채권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2만선이 무너지며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조 달러(약 1257조원)를 쏟아붓고서야 힘겹게 급반등으로 끌어올린 지 하루 만이다.
우리 시간 19일 오전 8시 13분 기준 S&P500 선물지수는 0.98%(23.62p) 반등한 2425.12를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다우 선물지수는 1.28%(253.5p) 상승한 2만106.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선물지수도 1.43%(102.88p) 오른 7308.38에 거래 중이다.
뉴욕증시의 3대지수 선물 모두 소폭 반등하며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CNBC는 다우 선물지수가 한때 445p가량 상승하자, 다음날 뉴욕증시가 525p 이상 상승 개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시장의 현금화 흐름과 반등 계기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증시시장은 불안한 모양새다. 코로나19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간밤 증시뿐 아니라 원유와 금 등 원자재도 끝을 모르고 떨어졌다. 국채시장과 환율시장도 위태롭다.
새벽 사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20달러대까지 곤두박질쳤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역시 2%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온스당 1471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2만선이 무너지며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조 달러(약 1257조원)를 쏟아붓고서야 힘겹게 급반등으로 끌어올린 지 하루 만이다.
우리 시간 19일 오전 8시 13분 기준 S&P500 선물지수는 0.98%(23.62p) 반등한 2425.12를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각 다우 선물지수는 1.28%(253.5p) 상승한 2만106.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선물지수도 1.43%(102.88p) 오른 7308.38에 거래 중이다.
뉴욕증시의 3대지수 선물 모두 소폭 반등하며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CNBC는 다우 선물지수가 한때 445p가량 상승하자, 다음날 뉴욕증시가 525p 이상 상승 개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새벽 사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20달러대까지 곤두박질쳤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역시 2%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온스당 1471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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