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뉴스] 이치훈 사인 '임파선염→급성 패혈증' 거론… 한·미 600억 달러 통화스와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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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3-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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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중국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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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은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와 600억 달러(약 77조원) 규모의 양자간 통화스와프 계약(bilateral currency swap arrangements)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이 600억 달러(약 77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 외환당국은 이를 통해 조달한 달러화를 바로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19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양자 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화스와프는 화폐를 교환한다는 뜻으로 서로 다른 돈을 미리 정해놓은 환율에 따라 바꾸는 외환거래다.

    ▶절기상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春分)이자 금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전날보다 2∼5도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밖의 지역에서도 이날 낮 동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성년자를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한 뒤 텔레그램에 유포한 n번방 사건의 핵심인 '박사'로 유력하게 추정되는 20대 남성 조씨가 19일 구속됐다. 원정숙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우리 사회의 왜곡된 성문화를 조장했다는 점에서 사안이 엄중하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9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누적 사망자 수가 34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대비 427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말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첫 감염자가 나온 이래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은 나라는 이탈리아가 유일하다.

    ▶'얼짱시대' 출신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던 이치훈이 세상을 떠났다. 이씨의 지인들은 SNS를 통해 그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임파선염이 악화돼 급성 패혈증으로 번져 사망을 했다고 알렸다. 임파선은 전신에 분포하는 면역기관의 일종으로 혈액 이외의 체액(림프구와 백혈구 등)이 이동하는 기관이다. 임파선염이 생기는 이유는 면역기관인 임파선 내부에 존재하는 백혈구가 외부의 균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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