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농협은행장 최종 후보에 손병환 부사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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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03-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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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이 농협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NH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농협은행 은행장 최종 후보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을 추천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추위 측은 “지난 4일 경영승계절차 개시 후 경영능력, 전문성, 디지털 역량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했다”며 “이어 이날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손 내정자는 중앙회 기획실장과 지주 사업전략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한 바 있다. 농협 내에서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으로 꼽힌다.

은행에서는 스마트금융부장을 거치며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전문성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향후 농협은행의 ‘디지털 경영 혁신’ 과정을 효율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손 내정자는 24일 열리는 농협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년이며 2020년 3월 26일부터 개시된다.

한편,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후보에 대한 추천절차도 마무리했다.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이기연, 이준행, 박해식 사외이사에 대해 연임을 결정했다.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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