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용인 지역 감염 35명…40대 부부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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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03-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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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34번째 확진자 아내 23일 양성 판정

 경기도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있는 한화생명 라이프파크(Life Park) 연수원을 19일부터 '경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용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5명으로 늘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처인구 고림동에 사는 44세 여성이 오늘 오전 5시 40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용진 34번째 확진자의 아내로 21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

남편이 전날 오후 양성판정을 받자 오후 10시 30분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들 부부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용인지역 내 총 확진자는 35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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