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건축문화제는 안양지역에 독창적이고도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해 미관을 살리고,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는데 뜻을 두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2003년 건축문화상으로 첫 행사를 시작해 오다 2018년부터 민·관·학이 함께하는 건축문화제로 전환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금년도 안양건축문화제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안양예술공원 김중업박물관과 벽천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또, 안양 건축문화 기록사진전, 아름다운 안양 그리기 대회, 건축영화제, 안양예술공원 투어 등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족한 추진위원회는 작품연구와 토론·아이템 발굴 등 10월 건축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와 머리를 맞대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며, “안양의 김중업박물관 및 우수한 APAP 작품 등과 어울려 수준 높은 건축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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