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에 따르면 송도동 확진자 A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구체적인 동선을 살펴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오후 8시 자택 지상주차장에서 검사결과를 대기하다 오후 11시 자택으로 귀가했다.
연수구청은 "심층역학조사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이 수정, 추가될 수 있다"면서도 "다수 접촉자 발생으로 확산 우려가 클 경우에만 추후 상호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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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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