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시민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내달 5일까지 2주간 추진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을 전달했다.
학생들의 개학 전까지 코로나19를 잡기 위해 사람 간 접촉을 사전에 차단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보름 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돌입해 종교, 실내 체육, 유흥 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 코로나19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2주간 중지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민생·경제 종합대책 T/F팀을 꾸려 민생안정, 경제활력, 협력 지원 3개 분야 51건의 과제를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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