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27일 오전 8시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0.4%(89p) 떨어진 2만2259를 가리키고 있다. S&P500지수 선물은 0.16%(4.25p) 내린 2603.75를, 나스닥지수 선물은 0.03%(2.5p) 오른 7846.65에 각각 거래 중이다 .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26일(현지시간)까지 사흘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사흘 기준 20% 넘게 뛰면서 사흘 상승폭으로는 1931년 이후 최대 기록을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조 달러 슈퍼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밀어올렸다.
일주일 새 미국에서 실업자가 300만명 늘어나면서 역대 최악의 실업대란이 현실화했지만 시장 오름세를 꺾지는 못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시장에 공급할 연준의 실탄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투심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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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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