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정진섭 동문, 모교에 면 마스크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20-03-27 12: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대진대학교제공]

경기포천시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 산업경영공학과를 졸업한 정진섭 동문이 27일 대진대 학생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해달라며 모교에 면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2004년도에 산업경영공학과에 입학한 정진섭 동문은 현재 생활용품 생산 및 유통업체인 디에스컴퍼니의 대표 이사로 재직 중이며, 대학 재학 중 학교로부터 받은 고마움을 되돌려주고 학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면재 총장은 “정진섭 동문의 마스크 기부는 대진대 구성원들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학교를 위해 기부해주어 매우 감사하고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학교는 23일부터 정부의 공적 공급 마스크 구입 5부제 시행에 따라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4장씩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 대책위원회’를 운영하여 교내 출입인원 전원 발열체크, 다중이용시설 통제 등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